●건강정보
위내시경에서 자주 발견되는 질환|역류성 식도염, 만성 위염, 장상피화생
여행하는별하
2025. 4. 9. 14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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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여행하는별하 입니다.
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증상으로 가장 먼저 받게 되는 위내시경 검사. 이 검사를 통해 조기 위암부터 만성 위장 질환까지 다양한 이상 소견이 확인될 수 있어요. 그중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3가지 질환인 역류성식도염, 만성위염, 장상피화생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.
✅ 1. 역류성 식도염 (GERD)
-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이 손상되는 질환
- 주 증상: 속쓰림, 가슴 통증, 목이물감, 신물 올라옴
- 원인: 식도 괄약근 약화, 과식, 야식, 커피·기름진 음식
- 내시경 소견: 식도 하부 점막이 붉거나 미란성 병변 관찰
- 치료: PPI계열 위산억제제, 생활습관 교정
✅ 2. 만성 위염
- 위 점막이 장기간 염증 상태에 노출되어 점차 기능 저하
- 유형: 표재성 위염, 위축성 위염, 미란성 위염 등 다양
- 주 증상: 속쓰림, 명치 통증, 소화불량
- 원인: 헬리코박터균 감염, 흡연, 음주, NSAIDs 약물
- 내시경 소견: 점막이 희고 얇아짐, 미란, 출혈 흔적
- 치료: 헬리코박터 제균요법, 위점막 보호제 복용, 식이요법
📌 만성 위염은 자각 증상이 적어 정기 내시경 검사가 중요합니다. 특히 위축성·미란성 위염은 위암과의 관련성이 높아요.
✅ 3. 장상피화생 (Intestinal Metaplasia)
- 위 점막 세포가 장세포로 변형되는 병리적 변화
- 위암 전 단계로 분류되어 조기 발견·관리가 중요
- 주 증상: 대부분 무증상 / 소화불량, 잦은 속쓰림
- 원인: 헬리코박터균, 만성 위염, 흡연, 고염식
- 내시경 소견: 점막 색이 흐리거나 반짝이는 회백색 변화
- 진단: 조직검사(생검) 통해 확진
- 관리: 위암 고위험군 등록 후 정기 내시경 필요
✅ 질환별 요약 비교표
질환명 | 주요 증상 | 위험도 | 관리법 |
---|---|---|---|
역류성 식도염 | 속쓰림, 신물, 가슴 통증 | ★★☆☆☆ | 식단조절, 위산억제제 |
만성 위염 | 소화불량, 더부룩함 | ★★★☆☆ | 제균치료, 정기 내시경 |
장상피화생 | 무증상(위암 전단계) | ★★★★☆ | 조직검사, 6~12개월 내시경 |
✅ 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
- 자극적인 음식, 기름진 음식 줄이기
- 금연·금주는 필수!
-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(역류 방지)
- 스트레스 관리도 위장질환 예방에 중요
📝 마무리
역류성식도염, 만성위염, 장상피화생은 처음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 위내시경은 가장 정확한 진단 도구이며, 40세 이상은 1~2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. 속이 불편하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, 꼭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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