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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시 복약 정보와 진단서 준비 가이드 - 당뇨인을 위한 체크리스트
여행하는별하
2025. 4. 2. 18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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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여행하는별하 입니다.
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당뇨 환자라면, 식사나 혈당 관리뿐 아니라 복약 정보 정리와 진단서 준비도 매우 중요합니다. 특히 인슐린, 주사기, 혈당측정기 등은 기내 반입 시 보안 검색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.
✅ 출국 전 꼭 준비해야 할 3가지
- 복약 정보 정리표 (약 이름, 용량, 복용 시간 등)
- 영문 진단서 & 처방전
- 복용 약품의 원래 약통 또는 라벨이 있는 용기
✅ 복약 정보 정리 방법
- 약 이름 (성분명 + 상품명)
- 복용 시간 (예: 아침/저녁, 식후 등)
- 하루 복용 횟수 및 용량
- 복용 목적 (혈당, 혈압, 고지혈증 등)
- 응급 시 대체 약품 여부
예시)
▶ Metformin 500mg – 아침, 저녁 식후 (1일 2회)
▶ Glimepiride 2mg – 아침 식전 (1일 1회)
▶ 인슐린 란투스 – 매일 취침 전 10단위
✅ 영문 진단서 & 처방전이 필요한 이유
- 기내 인슐린, 주사기, 혈당기 반입 시 보안 문제 예방
- 현지 병원 진료 시 병력 설명 용도
- 여행자 보험 보상 심사 시 필요 서류
✅ 영문 진단서 발급 방법
- 내과 또는 당뇨 전문의에게 요청 (여행 목적 명시)
- 내용: 당뇨 진단, 약물 복용 내역, 인슐린/기기 사용 여부
- 병원 양식 또는 영문 프린트본 가능
- 출국 최소 1주 전 발급 요청 권장
✅ 약품 보관 시 주의사항
- 인슐린은 항상 기내 휴대 (위탁 수하물 X)
- 보냉팩, 아이스젤로 적정 온도 유지
- 약은 원래의 라벨이 부착된 약통에 보관
- 영문 라벨 또는 별도 설명서 동봉 권장
✅ 공항 보안 검색 팁
- 인슐린, 주사기, 시험지 등은 투명 파우치에 따로 포장
- 보안검색대에서 미리 설명하거나 진단서 제시
- 주사기는 기내 반입 허용 품목이지만, 미신고 시 오해 발생 가능
✅ 응급용 의약품도 준비
- 저혈당 대비: 캔디, 포도당젤, 작은 과일주스 등
- 약국용 비상약: 소화제, 진통제, 지사제 (의사와 상담 후)
📝 마무리
여행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나를 보호하는 것은 바로 정확한 복약 정보와 의료 서류입니다. 미리 준비된 진단서와 복약 내역은, 보안 검색도 편하게 만들고, 현지 병원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줍니다. 안전한 여행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됩니다! 여러분의 건강한 여행을 응원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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