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낭성난소증후군(PCOS) 집중 정리｜원인, 증상, 치료까지

 

안녕하세요.

여행하는별하 입니다.

 

다낭성난소증후군(Polycystic Ovary Syndrome, PCOS)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. 생리불순, 여드름, 체중 증가, 난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, 조기에 판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
✅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?

• 난소에 작은 낭종(물혹)이 여러 개 생기는 호르몬 질환
• 정상적인 배란이 어렵고, 안드로겐(남성호르몬)이 상대적으로 증가
• 무배란, 생리불순, 여드름, 다모증, 체중 증가 등 동반

✅ 주요 증상

• 생리불순: 35일 이상 생리 간격이 벌어지거나 2~3달에 한 번
• 무배란: 배란이 되지 않아 난임 원인이 됨
• 남성호르몬 증가 : 여드름, 턱·가슴 털 증가, 탈모
• 복부 비만, 체중 증가
• 난소에 10개 이상의 미성숙 난포(물혹) 확인

✅ 판단 기준 (로테르담 기준, 2가지 이상 해당 시 체크)

1. 희발성 혹은 무배란
2. 고안드로겐 혈증(혈액검사 또는 임상증상)
3. 난소 초음파상 12개 이상의 미성숙 난포

💡 중요: 초경 후 수년간은 자연스러운 생리불순이 있을 수 있으므로 2년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 정밀 판단이 필요합니다.

✅ 원인

• 호르몬 불균형: LH(황체형성호르몬) 증가, 인슐린 저항성
• 유전적 요인: 어머니, 자매가 PCOS 병력이 있는 경우 위험 ↑
• 스트레스, 수면 부족, 잘못된 식습관도 악화 요인

✅ 치료 방법

1. 약물 치료

• 경구 피임약: 생리주기 조절 및 남성호르몬 억제
• 메트포르민: 인슐린 저항성 개선
• 배란 유도제: 임신 원할 경우 사용

2. 생활습관 개선

• 체중 감량: 체중의 5~10%만 줄여도 호르몬 균형 회복
• 규칙적인 운동: 주 3~5회 유산소 + 근력운동
• 정제 탄수화물 ↓, 단백질·채소 ↑ 식단

✅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난임

• 배란장애가 주요 원인이므로, 배란 유도 치료와 체중 조절 병행
• 임신 성공 시에도 유산률이 높을 수 있어 관리 중요

✅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가 체크

• 최근 2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았다
• 여드름이 심해지고 체중이 증가했다
• 턱, 가슴 주변에 털이 늘었다
•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건너뛴다
• 초음파에서 난소에 물혹이 많다고 들었다

📝 마무리

다낭성난소증후군은 초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이자 예방입니다. 생리 불순이나 체중 변화가 있다면 단순한 스트레스 탓으로 넘기지 마시고 산부인과 또는 내분비과 전문의 진료을 꼭 받아보세요. 나를 위한 건강 루틴, 오늘부터 시작해볼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