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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여행하는별하 입니다.
갑상선(갑상샘)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, 우리 몸의 대사 조절과 호르몬 분비를 담당합니다. 하지만 면역 이상, 바이러스 감염, 종양 등의 원인으로 염증이나 기능 이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. 오늘은 대표적인 갑상선염 종류, 기능 질환, 결절 및 암까지 한눈에 알아보는 총정리 콘텐츠입니다.
✅ 1. 갑상선염(Thyroiditis) 종류별 정리
1) 하시모토 갑상선염 (만성 자가면역성)
- 가장 흔한 갑상선염, 여성에게 많음
-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 → 점진적 기능저하
- 초기에는 무증상, 이후 갑상선기능저하증 진행
- 항TPO 항체, TSH 상승으로 진단
2) 아급성 갑상선염 (바이러스성)
- 상기도 감염 이후 발생, 일시적 통증 및 발열 동반
- 목의 앞쪽 통증, 삼킬 때 불편함
- 초기엔 일시적 기능항진 → 이후 저하증
3) 급성 갑상선염 (세균성)
- 드물지만 위험,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농양
- 고열, 심한 목 통증, 응급 항생제 치료 필요
✅ 2. 갑상선 기능 이상 질환
1) 갑상선기능저하증 (Hypothyroidism)
- 갑상선 호르몬 분비 저하
- 증상: 피로, 체중 증가, 추위 민감, 변비, 탈모
- 원인: 하시모토염, 수술 후, 방사선 치료 등
- 치료: 갑상선호르몬제(L-티록신) 복용
2) 갑상선기능항진증 (Hyperthyroidism)
- 호르몬 과다 분비 → 대사 속도 증가
- 증상: 심장 두근거림, 체중 감소, 더위 민감, 불안
- 대표 질환: 그레이브스병(바세도병)
- 치료: 항갑상선제, 방사성요오드 치료, 수술
✅ 3.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
- 결절(nodule): 갑상선 조직에 생긴 혹
- 대부분 양성이지만, 일부는 암(유두암 등) 가능성
- 초음파로 크기·형태 확인 → 필요 시 세침 흡인 세포검사(FNA)
📌 갑상선 결절의 90% 이상은 양성이지만,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로 확진이 필요합니다.
✅ 진단 방법
- 혈액검사: TSH, Free T4, 항체 검사 등
- 갑상선 초음파: 결절·염증·혈류 확인
- 세침 흡인 세포검사: 결절의 악성 여부 판별
✅ 갑상선 건강 관리법
- 요오드 섭취 조절: 해조류 과다 섭취 주의
- 스트레스와 면역 조절 중요
- 정기 초음파 검사로 변화 관찰
- 이상 증상 발생 시 내분비내과 방문 권장
📝 마무리
갑상선은 작지만 우리 몸의 대사, 체온,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. 자가면역 이상이나 감염, 종양 등의 이유로 다양한 염증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,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놓치기 쉬우므로 정기검진과 조기 진단이 핵심입니다. 갑상선 건강, 지금 체크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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